겨울철 첫차로 가는 일출지중 한곳 예전에 교통사고때문에 그이후엔 운전하기가 무섭다... 그래서 여태껏 뚜벅이로 다닌다 불편하지만 나름 괜찮다...^^;;;; 언제쯤 다시 운전을 할 수 있을지... 암튼 아침 일출시간에 첫차로 갈수 있는 겨울철이 그래서 좋다...^^* 버스 첫차로 갈수 있는 부산 일출지는 에세이란에 있어요...
이날은 구름과 파도때문에 달렸다. 일본쪽에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파도가 장난이 아니었다... 파도가 그렇게 빨리 닥칠지 모르고 사진 찍다가 허리까지 물이 차올라 핸드폰이 침수되어서 고장났다...2,3번 사진에서..ㅋ 쓰나미가 무서운줄 알았지만... 진짜 눈 깜빡할 사이에 덮쳤다는...ㄷㄷㄷㄷ 그나마 카메라는 앞으로 감싸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침에 송정 찍고, 해운대 찍고, 백련사포인트까지...ㄷㄷㄷㄷ 해무는 있을땐 계속 있다가도, 위낙 순식간이 생겼다가 사라지길 반복해서... 한자리에 느긋하게 기다리면 온다...복불복이다...ㅋ save_as님과 함께...
휴대폰으로 찍은 왼쪽 팔이...ㄷㄷㄷ 모기에게 기본 30방은 물린다는...^^* 주경땐 그나마 괜찮지만...야경을 찍을땐...ㄷㄷㄷㄷ 올핸 모기장처럼 생긴 모기퇴치용 잠바를 하나 사서 입고 찍으러 다녀야...ㅋ
천마산에서 바라본 영도 봉래산 해무 여름엔 몇번이고 올라가는 포인트... 모기엔 40-50방씩 물려가며 그래도 가려운 것보다 찍는 즐거움이 더 앞선다...ㅋ
구름이 좋았던 그날 천마산에 올라... 올해도 해무와 구름은 좋은날은 몇번이고 올라야.. save_as님과 함께
그래도 부산에서 제일 가까운 연꽃이 핀는 곳인데... 작년엔 집중호우때문에 더 이상 연꽃을 찍을 가 없었다... 올핸 잘 정비해서 시즌에 다시 찍을 수 있었으면...
오메가는 없었지만 여명이 아름다운 날이었다. 현이,save_as,성훈씨와 함께한 다대포 일출
군부대밑 절벽이라 그런지 사격판(?)도 저렇게 굴러다닌다... 이날도 오메가 싶패...ㅋㅋㅋ
일출에 뜨거운 햇살이 바닷물에 부딛혀 마치 용암이 흐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날도 오메가는 물건너 가고 내려가다가 선착장 포인트에서 갈매기만 몇장담다...
아침부터 저렇게 밧줄을 타고 오르락 내리락... 다대포의 여러포인트에선 대부분 오메가를 잡았다... 여기도 오메가를 한번 잡았지만... 어부뒤로 떠오르는 오메가를 잡지못해서 몇번이고 갔지만...역시나...ㅡ.ㅡ;;; 내년엔 꼭...^^*
부산하면 바다, 바다하면 갈매기 갈매기하면 역시 부산갈매기 아닙니까...ㅎㅎㅎ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새우깡 한봉지만 있으면 근사한 (?)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절대루 쫄지 하지마라...왜 다들 무서워 하는지...ㅋㅋㅋ 암튼 찍다가 부리가 손가락이 닿기도 한다... 그리고 침이 묻기도...ㅋ 새사진에 대포따윈 비켜... 표준줌 하나면 OK...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