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엔 다른 곳을 둘러오느라 늦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이 넉넉해서 다시 찾았다.
집근처(버스타고 10분거리)인데 왜 여태껏 올 생각을 못했을까?
맞은편 빨간 등대는 몇번 가보았는데 여긴 아마도 일몰을 등지고 있어서인것 같기도 하고...

좀 일찍 와서인지 바닷바람과 추위가 더욱 더 매섭게 늦겨진다.
갑자기 다시 추워져서인지 며칠전에 있던 낚시꾼들은 보이질 않는다.
바다엔 지나가는 배들과 하늘에서 먹잇감을 노리는 갈매기만이 날고 있다.

부산이란 곳은...
바닷바람만 불지 않으면 겨울이라도 꽤 따뜻한 곳이다...
윗쪽지방엔 그 흔한 눈이 부산에선 좀처럼 볼 수 가 없으니 말이다.

역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 한구석에 맺혀있는 이 답답함이 뻥 뚫어져버린다.
며칠전과는 다른 이 시원함이란 느낌마져 좋다...



 <D700   Tamron17-35mm F2.8~4  AF-S 24-70mm F2.8  AF-s 70-200VR F2.8  ND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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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oodu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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