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진보라양의 공연을 가 볼 기회에 못갔는데 이번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ㅋ 일반 공연장은 아니고, 백화점 문화홀에서 하는 공연... 중간중간 진보라양이 작품설명을 해줘서 분위기도 딱딱하지 않고 보고, 듣는 내내 이해(?)하고 도움이 되었다. 노래도 부르고, 피아노연주까지... 암튼 즐거운 공연이었다는...^^ >>>다른 사진은 공연 / 행사란으로
예전에 다른 공연은 그냥 줄서서 들어갔는데... 요런 콘서트는 당일 10만원 영수증에 선착순 지정좌석제인듯...ㄷㄷㄷㄷ 어제 전화 안해봤으면 못 갔뻔... 월요일에 부모님과 롯데에서 저녁먹었는데 롯데 직영(?)이 아니라서 해당사항이 아니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봄잠바 사려고 했던걸 좀 앞당겨서 사기로... 집근처라 아침에 바로 달려가서 옷 하나사고 티켓이랑 교환... 너무 늦어서 제일 뒷자리...ㅡ.ㅡ;;; 뭐 공연 시작하면 앞으로 가서 대포로 날려주겠다...기다려라~~~^^***
2월초에 부산역에서 열렸던 iday in Busan 출사대회 바로 저 사진이 공모전 응모에 당첨...ㅋ 비록 10만원(제세공과금후)...78000원이지만...^^;;; 암튼 그때 찍은 사진중 절반이상이 핀이 나간듯했는데 역시... 오늘 AS센타에 가서 칼핀(?)으로 조정... 기다리면서 D4 카다로그가 눈에...@.@;;; 아!!! 지르고 싶다...확 질러버려??? ㅋ
드디어 D4 / D800이 나오는구나... 바꾸고 싶은데...아직 D700도 벅차다... 내년이나 그이후에나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그때까지 신품바디가 있겠지...ㅋ 기다려라...질러주마...^^*
돌고도는... 그렇게 우리는 봄을 밟고 서있다... 현이와 밥먹고 산책(?)겸 다녀온 용두산공원전시관... 혼자 가끔 이곳에 들러 전시회구경도... 내려오는 길에 빈폴 매장안에 있는 cafe pole362에서 커피 한잔...
부산/함부르크 국제미술교류전 ”To begin is to be half done-만남의 시작”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진역에 기차가 끊기고, 역 또한 폐쇠가 되었다. 버스로 2~3정거장에 위치한 부산역은 더 현대적으로 바뀌고... 얼마전에 TV에서 보니 폐쇠된 역에서 전시회를 한다고 얼핏 본 듯했다. 마침 근처로 갈일이 있어 카메라를 챙겨 다녀왔다. 그렇게 세련된 전시회는 아니지만 이런 공간이 다시 열린것이 어딘가? 어릴적 갔던 부산진역이 다시 기억위로 떠 오른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다시 활짝 열린공간으로 태어나기를...
당분간 못갈듯해서 오늘 다시 한번 다녀왔다. 누군가 연출을 해주지 않으면 찍기 어렵기에 벌써 3번째...ㅋ 새사진은 고작 갈매기, 비둘기뿐이었는데... 작년에 홍여새를 찍고나서 이맘때쯤 연출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찍을 기회가... 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찰라 다른곳에 동박새가 앉아있어서 운좋게 몇컷 담을 수 있었다...^^*
지인과 함께 반신반의하며 다시 찾아 간 범어사 마침 몇몇분들이 먼저 자리를 잡고 찍고 있어서 오늘도 즐겁게 한컷 오늘은 저 철사에 잣도 꼽고, 사진도 찍고 암튼 바빴다는...ㅋㅋㅋ
작년 이맘때는 석대에서 홍여새를 담았는데... 올해는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듯... 요즘 요 곤줄박이랑, 동박새랑, 박새를 많이 담길래 많은 분들이 담고 계신 곳으로 가서 한컷... 비록 잣으로 유인해서 담는 컷이지만... 그 찰라의 순간을 담으려는 진사들의 기다림이란...
창문너머 밖을 보다가 갑자기 달려나갔다 택시타면 기본요금 거리라... 도착하고 나니 바람도 추위도 장난이 아니었다...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삼각대를 펴고 셔터를 눌러본다... 제일 편할때가 바로 이순간이 아닌가싶다. 내일은 또 어디로 달릴까?
3일전엔 다른 곳을 둘러오느라 늦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이 넉넉해서 다시 찾았다. 집근처(버스타고 10분거리)인데 왜 여태껏 올 생각을 못했을까? 맞은편 빨간 등대는 몇번 가보았는데 여긴 아마도 일몰을 등지고 있어서인것 같기도 하고... 좀 일찍 와서인지 바닷바람과 추위가 더욱 더 매섭게 늦겨진다. 갑자기 다시 추워져서인지 며칠전에 있던 낚시꾼들은 보이질 않는다. 바다엔 지나가는 배들과 하늘에서 먹잇감을 노리는 갈매기만이 날고 있다. 부산이란 곳은... 바닷바람만 불지 않으면 겨울이라도 꽤 따뜻한 곳이다... 윗쪽지방엔 그 흔한 눈이 부산에선 좀처럼 볼 수 가 없으니 말이다. 역시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 한구석에 맺혀있는 이 답답함이 뻥 뚫어져버린다. 며칠전과는 다른 이 시원함이란 느낌마져 좋다...
찝찝한 마음을 가다듬으며.. 발을 바다로 돌렸다... 역시 그곳은 언제나 편안한 맘을 갖게한다... 그래...다시 한번 시작하자... 첨부터 혼자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