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Angels, 다비치

 

3시 공연이었지만, 늦은 3시40분에 시작해서 4곡 부르고 중간 이야기 잠깐씩하고 딱 26분만에 끝났다...

보통 1시간여를 한다고 했다...

아마 늦은 이유도 있지만...

6시30분 대구에서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 공연중인 이해리의 스케줄때문에 그런 듯 했다.

그럼 늦지않게 와서 시작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암튼 멀리서 이 공연을 보러 온 많은 분들이 화를 참지못해 끝나고 문화홀측에 항의하고,

 

결국

31일 성시경 콘서트표를 주기로 하고 마무리가 되었지만 뭔가 씁쓸하다...

공짜도 아니고 당일 10만원 구매영수증이 있어야 하기때문에

일부러 구매한 분들도 많았고, 

 멀리서 시간내어서 오신 분들도 많았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황당해하고 화를 냈을것...

300mm 대포 화각의 압박으로...

발목이 잘린샷이 많아 아쉬웠다...조명도 안습...ㅡ.ㅡ;;;

그나마 제일 뒷자리였는데...

지정좌석제로 자리가 다나갔지만 미참석자 덕분이 앞에서 찍을수 있어서 그나마 위안을...^^;;;;

<D700  AF-I 300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