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의 아쉬운 문제점
대구 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을 몇년째 부산에서 구경하러가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는게 있더군요... 모든 페이팅이 끝나고, 무대에서 관람객들에게 보이는 무대 무대에 나와서 동선이 대부분 왼쪽,오른쪽, 중앙쪽으로 걸어가던데... 동선을 제대로 모르는지, 아니면 부끄러워서 그러는지 너무 성의없는 모델분들이 많더군요.... 그 더운 날씨에 몇시간씩 고생해 가면서 작업한 결과물이 그냥 한순간에 휙~~지나가 버리더군요... 그림만 잘 그리면 되는지... 무대위에서 소소한 퍼포먼스라도 해야할텐데... 못그려도 심사위원이나 관람객들에게 어필을 해야하지 않나요? 뭐가 그리 쑥스러운지, 그러면 옷을 벗고 그 많은 사람앞에서 페인팅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작가분들도 자기작품에 대한 열정이 없으신지 설명..
2012.09.03